첼리스트 송영훈 한일 리사이틀 투어 열어

첼리스트 송영훈이 3년 만의 정규 리사이틀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일본 현지에서 녹음한 브람스 첼로소나타 SACD(Super Audio Compact Disc : 기존의 CD보다 음질을 향상시킨 고품질 사운드 디스크) 음반 발매를 기념해 ‘한일 리사이틀 투어’로 펼쳐진다.


일본에서는 1월 16일 사가미코 코류홀과 도쿄 키오이홀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3월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협연자는 2010년 리사이틀부터 브람스 첼로소나타 음반 녹음까지 함께하는 아비람 라이케르트가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브람스 첼로 소나타(제1번 e단조 작품 38)을 비롯해 슈만의 ‘환상모음집’, 야나첵의 ‘동화’, 바르톡의 ‘랩소디 1번’ 등을 연주한다. 낭만주의와 20세기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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