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불의 전차를> 차승원, 쿠사나기 츠요시 등 한일 톱배우 출연
작성일2013.01.23
조회수11,163
2008년 <야끼니꾸 드래곤>으로 한일 연극계를 강타한 연출가 정의신의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이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나에게 불의 전차를>은 일제 말기 전국을 돌며 대중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남사당패의 꼭두쇠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사랑해 지키고자 했던 일본 청년을 중심으로 한,일 양국 젊은이들의 우정을 그린 작품. 지난해 말 동경 아카사카 ACT극장에서 초연하며 전회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천대를 받지만 전통 기예로 당시 한국인에게 위로가 된 남사당패의 꼭두쇠 ‘이순우’ 역에 배우 차승원이 첫 연극무대에 도전한다. 한국 문화와 민속 백자를 사랑하고 양국관계를 마음 아파하는 청년 교사 ‘나오키’ 역에는 ‘초난강’으로 잘 알려진 SMAP의 멤버 쿠사나기 츠요시가 맡아 차승원과 함께 열연한다.
이외에도 일본이 자랑하는 연기파 배우 카가와 테루유키,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한 히로스에 료코 등 일본 인기 배우들이 출연한다.
러닝타임 210분에 한국어, 일본어 자막이 제공된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나에게 불의 전차를>은 일제 말기 전국을 돌며 대중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남사당패의 꼭두쇠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사랑해 지키고자 했던 일본 청년을 중심으로 한,일 양국 젊은이들의 우정을 그린 작품. 지난해 말 동경 아카사카 ACT극장에서 초연하며 전회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천대를 받지만 전통 기예로 당시 한국인에게 위로가 된 남사당패의 꼭두쇠 ‘이순우’ 역에 배우 차승원이 첫 연극무대에 도전한다. 한국 문화와 민속 백자를 사랑하고 양국관계를 마음 아파하는 청년 교사 ‘나오키’ 역에는 ‘초난강’으로 잘 알려진 SMAP의 멤버 쿠사나기 츠요시가 맡아 차승원과 함께 열연한다.
이외에도 일본이 자랑하는 연기파 배우 카가와 테루유키,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한 히로스에 료코 등 일본 인기 배우들이 출연한다.
러닝타임 210분에 한국어, 일본어 자막이 제공된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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