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물결 감성음악극 ‘돈데보이’로 돌아온다!

극단 물결이 감성음악극 ‘돈데보이’를 3월 14일(목)부터 3월 17일(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작품은 멕시코 극작가 ‘우고 살세도’의 희곡 ‘가객들의 여행’을 원작으로 한다. ‘우고 살세도’는 1990년대 이후 ‘가장 촉망받는 라틴 극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작품은 그의 대표작으로 스페인을 대표하는 극작가상인 ‘티르소 데 몰리나상’을 수상했다. 멕시코 난민이 미국으로 불법 이민을 시도하다 19명이 목숨을 잃은 비극적인 실화를 소재로 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멕시코 수교 51주년을 맞이해 멕시코 문화에 대해 재조명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멕시코 장편 희곡의 공연화가 최초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감성음악극 ‘돈데보이’를 선보일 극단 물결은 독창적인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극적인 구성’과 ‘독창적인 안무’가 조화돼 기존의 희곡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로 관객의 감성을 두드린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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