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것들> 양희은의 노래, 뮤지컬로 만난다

가수 양희은의 뮤지컬 <아름다운 것들>이 4월 첫 선을 보인다. 양희은이 뮤지컬 배우로 도전하는 이번 무대는 아침이슬, 아름다운 것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백구 등 그의 히트곡으로 진행되는 주크박스 뮤지컬. 정겨운 사람 사는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전하는 힐링 뮤지컬 컨셉트의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양희은을 비롯해 장이주, 신문성, 성열석 등이 출연하고, 엠넷 보이스키즈에 출연해 주목 받은 아역 윤시영이 극중 양희은의 어린 시절로 분한다. <라디오스타> <풍월주> <달고나> 등의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구소영이 이번 작품을 통해 연출가로 데뷔하고 <내 마음의 풍금> <마마돈크라이> 등의 극본, 각색을 맡은 이희준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날아라 박씨> <심야식당>의 김윤형이 음악감독, <빨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서정선이 안무를 맡는다. 뮤지컬 <아름다운 것들>은 4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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