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러브인뉴욕-올댓재즈’ 새로운 구성으로 돌아와

뮤지컬 ‘러브인뉴욕-올댓재즈’(이하 러브인뉴욕)이 4월 19일(금)부터 오픈런으로 성균관대 새천년홀의 무대에 오른다.


2013 뮤지컬 ‘러브인뉴욕’은 기존 공연보다 캐릭터가 살아있는 새로운 구성으로 기획됐다. 연출을 맡은 유록식 교수는 “드라마 특성을 최대로 살려 춤과 음악을 융합해 극 전개가 부드럽게 흘러가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지난 시즌 ‘데이비드’ 역을 했던 박성준이 안무를 맡아 디테일하고 세련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은 세계적인 안무가 ‘유태민’과 그의 과거 연인이자 케이블 방송국 PD인 ‘서유라’가 5년 만에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서로에게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깨달으면서 다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안창경 프로듀서는 “750석이 넘는 성균관대 새천년홀의 극장 규모에 맞게 무대와 조명, 의상에 올인했다. 출연 배우의 수를 늘려 작품이 커지고 화려해졌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눈과 귀는 즐겁고 마음은 사랑으로 가득한 무대”라고 전했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윤아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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