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김’ 마지막 ‘이별 콘서트’…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려

의정부예술의전당이 4월 20일(토) 가수 패티김의 ‘이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가수 패티김의 공식 고별무대다. 패티김은 자신이 명예위원장을 위촉된 제12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의 사전 축하 공연으로 무대에 선다.


가수 ‘패티김’은 음악극축제의 명예위원장 위촉에 대해 “의정부 미군 부대에서 데뷔해 의정부는 남다른 인연이 있는 곳이다. 지난 55년간 사랑해 주신 대중들에게 재능기부 할 수 있는 기회로서 의정부의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별 콘서트’는 패티김의 55년 노래 인생을 담는다. 가수 데뷔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대와 열정적인 음악으로 무대를 채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별’, ‘못잊어’, ‘초우’, ‘가시나무새’, ‘사랑은 영원히’, ‘서울의 찬가’ 등 주옥같은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제12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5월 4일(토)부터 5월 19일(일)까지 펼쳐진다. 약 10여 편의 해외초청공연과 자체제작공연 외에도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전시, 체험 프로그램 및 다채로운 야외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의정부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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