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위고 소설 원작 뮤지컬 넘버 한 자리에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해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넘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콘서트 <빅토르 위고 인 뮤지컬>은 <노트르담 드 파리> <레미제라블> 등 빅토르 위고 원작을 무대화한 대표작의 넘버들을 해외 배우들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1992년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캐스트로 그랭구아르 역을 맡아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던 브루노 펠티에가 처음 한국을 찾으며, 역시 오리지널 캐스트로 콰지모도 역을 맡았으며 과거 두 차례 내한해 많은 국내 팬을 확보하고 있는 매트 로랑 역시 다시 만날 수 있다. 또한 2005년~2006년 <노트르담 드 파리> 국내 공연으로 만났던 리챠드 샤레스트와 나디아 벨도 함께 내한 한다.

<레미제라블>의 주역들도 빠지지 않는다. 오리지널 캐스트로 장 발장 역을 맡았던 로버트 매리언과 에포닌으로 활약했던 소피 트램블레이가 <노트르담 드 파리>와 <레미제라블>의 아름답고 열정적인 넘버를 선사할 예정이다.

55인조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30인의 코러스가 함께하는 <빅토르 위고 인 뮤지컬>은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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