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아 다시 돌아왔다! 연극 ‘우먼인블랙’

연극 ‘우먼인블랙’이 6월 26일(수)부터 9월 22일(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1987년 초연돼 1989년 영국 웨스트엔드의 무대에 올랐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7년 초연한 이후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매해 공연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4번째 앵콜 공연이다.


연극 ‘우먼 인 블랙’은 ‘수잔 힐’이 쓴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작품은 ‘가디언’이 선정한 세계 5대 공포소설로도 꼽힌다. 끔찍한 과거의 사건으로 수년간 악몽과 불안에 시달리는 ‘아서 킵스’가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과거의 사건과 다시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공연은 파파프로덕션 대표이자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이현규가 연출가로 참여한다. 배우로는 ‘아서 킵스’ 역에 김의성과 홍성덕이, ‘배우’ 역으로는 김경민과 김보강이 출연한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파파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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