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콘서트 예매 랭킹 리포트> - 7월 1주

공연
<엘리자벳>의 도약

<엘리자벳>이 2차 티켓오픈과 함께 22계단 뛰어올라 정상에 올랐다. 김준수·박효신·김소현 등의 출연소식으로 공연계를 뜨겁게 달궜던 <엘리자벳>은 공연을 20여일 앞두고 벌써부터 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 3위는 <레미제라블>과 <두 도시 이야기>가 각각 차지했다.

4위는 <엘리자벳>과 같은 날 무대에 오르는 어린이뮤지컬 <우리영웅 번개맨>이 지켰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6월 초부터 예매랭킹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했던 <우리영웅 번개맨>은 이번에도 <슈퍼액션쇼 파워레인저 캡틴포스VS고버스터즈>(8위)와 함께 당당히 순위권을 지켰다.

<태양의서커스 마이클 잭슨 임모털 월드투어>(5위)<몬테크리스토>(6위)가 소폭 내려간 가운데 지난 주말 개막한 <시카고>(7위)가 두 계단 상승했다. 올해 <시카고>의 주인공 록시 역에 도전한 이하늬와 오진영의 새로운 무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9, 10위는 <쓰릴 미>와 <그날들> 안산공연이 각각 차지했다. 한 주 전보다 16계단 상승한 <쓰릴 미>는 2차 캐스팅을 통해 새로 합류한 배우들의 무대를 앞두고 있다. 정상윤과 오종혁, 이동하와 신성민, 임병근과 박영수가 서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콘서트
B.A.P 서울 앵콜공연 1위
 
B.A.P의 단독콘서트 < B.A.P 라이브 온 얼스 서울>이 티켓오픈과 함께 1위에 올랐다. 앞서 미국, 일본, 대만, 홍콩 등에서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B.A.P는 지난 2월 첫 단독공연을 열었던 올림픽홀에서 앵콜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한 주전 정상에 올랐던 < B1A4>는 2위를 지켰다.

이소라가 소극장 공연으로 다시 팬들을 만난다. 이소라는 오는 9월 한달 간 피아노와 기타가 올려진 작고 소박한 무대에서 <이소라 소극장 공연 [ ]>(3위)을 펼칠 예정이다. 신화의 <더 클래식>은 순위 변동 없이 4위를 지켰고, 다이나믹 듀오·프라이머리·자이언티 등이 출연하는 <2013 더 시티>(5위)가 그 뒤를 이었다.

이어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시티브레이크>와 인피니트의 <원 그레이트 스텝>이 6, 7위를, 이승철의 11집 발매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비치보이스> 서울공연이 8위를 지켰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시티브레이크>는 메탈리카·뮤즈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올해 펼쳐지는 여느 뮤직페스티벌 못지 않게 큰 관심을 모았다. 9, 10위는 비스트의 <2013 뷰티풀 쇼>와 < DJ & 포미닛>이 각각 차지했다.

[2013.7.1~2013.7.7 인터파크 티켓 기준]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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