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리, <노트르담 드 파리> ‘그랭구와르’ 역 합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마이클 리가 시인 ‘그랭구와르’ 역으로 캐스팅됐다. ‘그랭구와르’는 극 중 시인이자 관객과 극 사이를 오가는 이야기 해설자로 ‘대성당들의 시대’ 등 대표곡으로 사랑 받는 캐릭터. 록밴드 부활의 보컬 정동하와 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이미 캐스팅된 바 있다. 마이클 리는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는 배우로 국내에서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미스 사이공>으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했다. 지난 2009년 이후 4년 만에 한국어 공연으로 돌아오는 <노트르담 드 파리>는 이번 공연에서 홍광호, 윤형렬, 바다, 윤공주, 마이클 리, 정동하, 전동석, 문종원, 민영기, 최민철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사진: 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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