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힙합그룹 소울다이브가 엠넷 ‘쇼미더머니2에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소울다이브는 지난 2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2’ 파이널무대에서 1위를 차지해 최종우승팀으로 선정됐다.

‘쇼미더머니2’ 5차 공연은 결승전에 올라갈 두 팀을 뽑기 위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울 다이브는 가리온의 ‘영순위’로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스윙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이어 매드클라운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결승전에 올라온 지조와 파이널전을 펼친 소울다이브는 자신들의 신곡 ‘Missing’으로 관객들과 하나가 되는 무대를 만들며 1,2차 공연 합산 상금 719만원을 차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소울다이브는 시즌2 우승에 대해 “진짜 거짓말 안 하고 0.1%도 생각 안 했다”며 “자그마한 증명서를 받은 것 같은 느낌이다. 넋업샨과 아이들이라는 슬로건을 빼버릴 수 있는 기회도 줬다”라고 ‘쇼미더머니2’를 마치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소울다이브는 방송 직후 공식트위터를 통해 “쇼미더머니2 우승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일일이 나열은 못 하지만 쇼미더머니2를 함께한 출연진, 제작진, 그리고 저희 무대 도와준 모든 아티스트분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습니다. 공연장에서 봬요!”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소울다이브 멤버 디테오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가 모두 우승입니다. 정말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열심히 음악하겠습니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한편 엠넷 ‘쇼미더머니2‘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울다이브는 현재 정규 2집 앨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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