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와 음악을 한번에…렉처콘서트 '소리보감, 동의보감'
작성일2013.10.14
조회수3,461
동의보감 토대로 양생술 등 강의
수제천·대풍류·춘향전 연주도 어우러져
25~27일, 국립극장 KB국민은행 청소년 하늘극장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강의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렉처콘서트 ‘소리보감, 동의보감’이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KB국민은행 청소년 하늘극장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올해로 발간 400년이 된 의서 ‘동의보감’을 토대로 현대인의 건강에 대한 강의와 그에 맞는 음악으로 꾸며진 공연이다. 고전평론가 고미숙과 의역학연구가 안도균이 ‘동의보감’ 파트를 맡아 우리 몸과 삶에 대해 강의하고,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소리보감’ 편을 맡아 들으면 건강해지는 우리 음악을 연주한다.
첫날인 25일은 ‘동의보감’에서 중요한 키워드로 언급되는 정(精)·기(氣)·신(神), 그리고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기술을 뜻하는 양생술에 관해 고미숙 평론가가 강의한다. 생명과 우주는 대칭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메시지가 담긴 궁중음악 ‘수제천’ 등이 연주된다. 26일에는 안도균 의역학자가 음양오행으로 보는 몸과 질병, 그리고 치유에 대해 말한다. 음양의 조화가 담긴 민간음악의 진수 ‘대풍류’와 막힌 기를 뚫어줄 ‘사물놀이’ 등이 어우러진다. 27일에는 고미숙 평론가가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란 주제로, 성형과 다이어트를 권하는 풍토 속에서 여성이 자신의 몸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 말한다. 여성적인 섬세함이 담긴 행진음악 ‘현금취타’와 판소리 ‘춘향가’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02-228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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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강의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렉처콘서트 ‘소리보감, 동의보감’이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KB국민은행 청소년 하늘극장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올해로 발간 400년이 된 의서 ‘동의보감’을 토대로 현대인의 건강에 대한 강의와 그에 맞는 음악으로 꾸며진 공연이다. 고전평론가 고미숙과 의역학연구가 안도균이 ‘동의보감’ 파트를 맡아 우리 몸과 삶에 대해 강의하고,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소리보감’ 편을 맡아 들으면 건강해지는 우리 음악을 연주한다.
첫날인 25일은 ‘동의보감’에서 중요한 키워드로 언급되는 정(精)·기(氣)·신(神), 그리고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기술을 뜻하는 양생술에 관해 고미숙 평론가가 강의한다. 생명과 우주는 대칭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메시지가 담긴 궁중음악 ‘수제천’ 등이 연주된다. 26일에는 안도균 의역학자가 음양오행으로 보는 몸과 질병, 그리고 치유에 대해 말한다. 음양의 조화가 담긴 민간음악의 진수 ‘대풍류’와 막힌 기를 뚫어줄 ‘사물놀이’ 등이 어우러진다. 27일에는 고미숙 평론가가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란 주제로, 성형과 다이어트를 권하는 풍토 속에서 여성이 자신의 몸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 말한다. 여성적인 섬세함이 담긴 행진음악 ‘현금취타’와 판소리 ‘춘향가’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02-228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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