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힙합가수 타이거JK가 전 소속사와 결별 후 자신들의 매니저를 사칭하는 인물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이거JK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직도 저희들의 매니저라하며 모든 스케줄과 공연 등을 막고 있는 정체 불명의 인물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며 “드렁큰 타이거, 윤미래, 비지는 필굿뮤직(소속)으로 섭외 관련 문의는 전 사무실과 전혀 관계 없다”고 밝혔다.

타이거JK, 윤미래, 비지는 지난 7월 정글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관계를 마치고 필굿뮤직이라는 레이블을 설립했다. 최근 신곡을 발표했지만 자신들의 매니저를 사칭하는 인물 때문에 활동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고민하다 이 같은 글을 남긴 것.

필굿뮤직 측도 공식 SNS를 통해 소속사로 직접 연락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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