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가수 이효리가 결혼 후 처음으로 직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애쓰지 마요. 근데 내 목은 어디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카메라를 향해 밝게 미소 짓고 있다. 날씨가 추운지 털모자를 눌러 쓰고 점퍼 단추를 목까지 올려 채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효리는 지난 9월1일 동료 가수 이상순과 제주도 자택에서 결혼했고, 이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그는 현지에서 배낭여행을 하며 틈틈이 트위터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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