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빈·이주광·최유하 등 출연 <미드나잇 블루>, 이달 말 개막
작성일2013.11.08
조회수11,316
뮤지컬 신작 <미드나잇 블루>가 고영빈·이주광·최유하 등의 참여 아래 이달 말 무대에 오른다.
<미드나잇 블루>는 2012년 창작팩토리 뮤지컬 대본공모에서 선정된 후 올해 여름 리딩공연으로 첫 선을 보인 작품으로, 2년 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오는 23일 정식무대에 오른다. 신예작가 이호정이 2009년 영국에서 일어난 토머스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이야기를 탄생시켰고, 강예진·엄지훈이 함께 음악을 만들었다. 연출은 그간 <풍월주> 일본공연과 <와이키키브라더스>의 조연출로 활약해 온 박경찬이 맡았다.
첫 무대를 장식할 배우들은 <인당수 사랑가>의 고영빈을 비롯해 <브루클린>의 이주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오승준, <황태자 루돌프>의 최유하 등이다. 이주광·오승준이 하룻밤 사이에 시신이 되어버린 아내를 발견하는 도재형을, 최유하가 도재형의 아내 김유정을 맡았다. 고영빈은 아내를 살해했다는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 도재형을 변호하는 서변호사로 분한다. 이외에도 차엘리야·김상아·황형순·한보라 등이 출연해 미스테리한 살인사건을 둘러싼 주변인물들의 다양한 욕망을 그려낼 예정이다.
<셜록홈즈><블랙메리포핀스> 등 추리·스릴러 장르의 뮤지컬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감성스릴러'를 표방한 이번 신작이 어떤 평을 이끌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학로뮤지컬센터 피꼴로에서 펼쳐진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주)더프로 제공
<미드나잇 블루>는 2012년 창작팩토리 뮤지컬 대본공모에서 선정된 후 올해 여름 리딩공연으로 첫 선을 보인 작품으로, 2년 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오는 23일 정식무대에 오른다. 신예작가 이호정이 2009년 영국에서 일어난 토머스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이야기를 탄생시켰고, 강예진·엄지훈이 함께 음악을 만들었다. 연출은 그간 <풍월주> 일본공연과 <와이키키브라더스>의 조연출로 활약해 온 박경찬이 맡았다.
첫 무대를 장식할 배우들은 <인당수 사랑가>의 고영빈을 비롯해 <브루클린>의 이주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오승준, <황태자 루돌프>의 최유하 등이다. 이주광·오승준이 하룻밤 사이에 시신이 되어버린 아내를 발견하는 도재형을, 최유하가 도재형의 아내 김유정을 맡았다. 고영빈은 아내를 살해했다는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 도재형을 변호하는 서변호사로 분한다. 이외에도 차엘리야·김상아·황형순·한보라 등이 출연해 미스테리한 살인사건을 둘러싼 주변인물들의 다양한 욕망을 그려낼 예정이다.
<셜록홈즈><블랙메리포핀스> 등 추리·스릴러 장르의 뮤지컬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감성스릴러'를 표방한 이번 신작이 어떤 평을 이끌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학로뮤지컬센터 피꼴로에서 펼쳐진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주)더프로 제공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