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으로 만나는 '환상의 볼쇼이'

2011년 '볼쇼이 스페셜 갈라' 공연 실황 메가박스서 27일 개봉
‘볼쇼이 스페셜 갈라’ 한 장면(사진=그린나래미디어).


[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세계 5대 예술극장으로 손꼽히는 러시아 볼쇼이 극장. 이곳의 화려한 공연을 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그것도 단돈 2만 원으로 볼 기회다.

볼쇼이 극장의 재개관 기념 공연 실황을 담은 ‘볼쇼이 스페셜 갈라’가 27일 메가박스 전국 11개 관에서 개봉한다. 1776년 세워진 볼쇼이 극장은 6년에 걸친 보수 공사를 끝내고 2011년 다시 문을 열었다.

화려한 공연이 담겼다. 발레리노 이반 바실리예프, 발레리나 나탈리 오시포바, 스베틀라나 자하로바 등 정상급 춤꾼들이 볼쇼이발레단과 함께한 발레 공연을 비롯해 소프라노 비올레타 우르마나와 나탈리 드세이, 바리톤드미트리 흐보로스톱스키 등의 합동 공연도 볼 수 있다. 22편의 레퍼토리를 선보인 이번 갈라쇼에는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 ‘수도원에서의 약혼’ ‘오를레앙의 소녀’를 비롯해 ‘신데렐라’ ‘돈키호테’ 등의 발레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영상을 수입한 그린나래미디어는 “볼쇼이 240년 역사상 가장 화려한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154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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