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남녀의 못 다한 이야기, 콘서트 <머더 발라드>

지난해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커튼콜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머더 발라드>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28일과 3월 1일 양일에 걸쳐 콘서트 <머더 발라드>를 펼친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2012년 뉴욕 브로드웨이 맨하튼 씨어터 클럽에서 초연된 뮤지컬로 세 남녀의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를 강렬한 록음악과 섹시한 안무로 표현했으며 기존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바(bar)를 활용한 새로운 형식의 무대 등으로 지난 해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탐, 사라, 마이클, 나레이터 등 각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각자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이들의 과거 등 뮤지컬에서는 만나지 못했던 장면을 만날 수 있다.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콘서트 이후,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월 29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앵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쇼플레이 제공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