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률 한국건축가협회장 1일부터 임기 2년 활동

"재능있는 건축가들 지속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종률 회장(사진=한국건축가협회)
[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한종률(59)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이 1일부터 제29대 한국건축가협회장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신임 한종률 회장은 “경제논리에 의해 다른 많은 것들을 잃어버리고 있는 우리 동네를 국민 누구나 향유할 권리가 있는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재능있고 사명감 있는 건축가들이 작은 건축, 아름다운 동네에 대한 지속적인 대안을 마련해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회장은 서울대 건축학과와 미국 미시간대학원, 하버드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건축, 원도시건축, 프랑크게리 건축사무소, KPF 건축사무소 등에서 실무를 쌓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금호아시아나 본관, 명동예술극장, 서울시립미술관 등이 있고, 작년에는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으로 서울시건축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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