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새로운 엘파바, 김선영 오는 5월부터 합류

뮤지컬 <위키드>의 새로운 엘파바로 김선영이 오는 5월부터 공연에 합류한다.

김선영은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마지막 엘파바로 7개월에 걸친 <위키드>의 캐스팅 단계에서 이미 옥주현, 박혜나와 함께 한국어 초연 엘파바로 확정되었으며, 5월 초 마지막 공연을 가지는 옥주현으로부터 마녀의 빗자루를 넘겨 받는다.

새롭게 <위키드>에 합류하는 김선영은 데뷔 15년 동안 한국 뮤지컬을 대표해온 여배우로 <맨 오브라만차><엘리자벳><지킬 앤 하이드> 등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빼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인물. 그녀는 박혜나와 함께 불 같은 성격 때문에 오해를 받는 초록 마녀 엘파바를 연기할 예정이다.

뮤지컬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샤롯데씨어터에서 오픈 런으로 공연 중이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설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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