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알리와 함께 하는 콘서트 <기다림 끝에 핀 봄>개최

남성 알앤비 듀오 바이브가 오는 4월 5일 잠실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기다림 끝에 핀 봄>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1년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이후 <불후의 명곡><아빠 어디가>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해온 바이브의 리드 싱어 윤민수와 작곡가 류재현은 지난 달 정규 6집 앨범 <리타르단도(Ritardando)>를 발매하며 '해운대' '집사람' 등의 곡으로 다시금 음악적 기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불후의 명곡>으로 큰 인기를 얻은 알리와 함께 듀엣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브는 이번 공연의 수익금 일부를 화상환자를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아들 윤후와 함께 화상환자를 돕는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의 홍보대사를 맡은 윤민수는 "화상환자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관객 분들도 화상환자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 티켓은 13일부터 온라인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PS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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