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내한 <안트리오> 댄서 하휘동과 한무대

탄탄한 음악성을 기반으로 클래식뿐 아니라 재즈, 탱고, 록음악까지 폭넓게 재편곡해서 독특하고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안트리오가 2008년 이후 7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안트리오는 쌍둥이 루시아 안(피아노)과 마리아 안(첼로), 그리고 안젤라 안(바이올린)으로 이뤄진 피아노 트리오로 모두 서울에서 태어나 뉴욕에 있는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했다. 1987년 ‘타임’ 커버 스토리에 미국의 아시아계 천재 소녀들이라는 특집 기사가 실리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팝과 재즈 등을 넘나드는 크르스오버 위주의 연주로 이름을 날리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즐기고 있는 안트리오는 이번 내한 공연을 위해 댄스 배틀 오디션 프로그램인 tvN <댄싱 9>의 우승자인 하휘동과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만든다. 하휘동은 댄스팀 비쥬얼 쇼크와 함께 '피아노 삼중주와 두 명의 퍼커션을 위한 협주곡'에 맞춰 직접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안트리오의 내한 공연 <안코르 안트리오 콘서트>는 5월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jini21@interpark.com)
사진: 크레디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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