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현경이 5월 개막을 앞둔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첫 연극 데뷔를 한다.

배우 류현경은 영화 ‘만신’, ‘전국노래자랑’ 등에 출연했다. 그녀는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가리지 않고 작품마다 전혀 다른 연기를 선보였다. 그 외에도 배우 류현경은 단편영화, 뮤직비디오 감독 등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드러냈다.

배우 류현경은 이번 작품에서 외모는 물론이며 요리 솜씨와 섹시함까지 겸비한 완벽한 아내 ‘정인’역을 맡았다. 그녀는 불평과 독설을 쏟아내며 남편 ‘두현’을 괴롭힌다.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는 그런 그녀를 유혹하려 한다.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은 2012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연출은 연극 ‘한 여름 밤의 꿈’, ‘십이야’ 등을 연출한 양정웅이 맡았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결혼전야’의 미술감독이었던 전경란이 무대 디자인을 선보인다.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오는 5월 5일(월)부터 6월 29일(일)까지 서울 DCF대명문화공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수아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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