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캔디'의 힘

남인우 연출 연극 '기믄장아기' 25일부터 5월4일까지 예술의전당서
연극 ‘가믄장아기’ 한 장면(사진=극단 북새통).
[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남인우. 청소년 연극으로 정평이 난 연출자다. ‘내 이름은 오동구’ ‘소년이 그랬다’ ‘행복한 왕자’ ‘재주 많은 다섯 친구’ 등이 유명하다. 국립극단 국립어린이청소년극 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지낸 남 연출은 쉼 없이 청소년 연극을 개발하고 무대에 올려왔다.

남 연출의 ‘기믄장아기’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25일부터 5월4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은 제주도 설화 ‘삼공본풀이’를 바탕으로 했다. 능동적으로 삶을 개척해나가는 여자 주인공 거지 부부의 셋째 딸 얘기다. 2003년 초연된 후 작품성을 인정받아 일본, 루마니아, 호주, 멕시코 등 해외에도 소개된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는 허시라, 김소리, 김솔지 등이 선다. 남 연출은 “3대가 함께 보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02-3667-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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