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를 찾아서’ 로 돌아오는 <2014 디토 페스티벌>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젊은 연주자들이 모인 앙상블 디토가 중심이 되는 실내악 축제 <2014 디토 페스티벌>이 올해 ‘모차르트를 찾아서’라는 테마로 6월 10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전당과 LG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올해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디토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클래식에 빠지다’를 모토로 2009년 시작된 축제로 하나의 테마를 바탕으로 다양한 실내악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매년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디토 페스티벌에는, 올해 클래식과 일렉트로닉 음악까지 섭렵한 천재 피아니스트 프란체스코 트리스타노와 쇼팽 왈츠 앨범으로 2010 에코 클래식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알리스 사라오트,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아들로 지휘자의 길을 걷고 있는 정민, 많은 고정 팬을 지닌 피아니스트 조재혁, 3년 만에 돌아오는 파커 콰르텟,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스타 임동혁, 글라라 주미 강 등이 참여한다.

5월 20일 막심 벤게로프 & 폴리쉬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의 귀환' 프로그램으로 페스티벌 오프닝 후, 6월 10일부터 정민 & 디토 오케스트의 '유쾌한 모차르토의 마술',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 & 임동혁·리처드 용재 오닐·클라라 주미 강이 한꺼번에 출연하는 '대한민국 BIG 3가 한 자리에', 피아니스트 트리스타노 & 사라 오트 듀오의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앙상블 디토의 '2PM->2AM, 그리하여 밤을'을 거쳐, 6월 29일  '친애하는 모차르트에게'로  페스티벌의 막을 내린다.

모차르트의 중요한 곡과 모차르트를 코드로 한 다양한 레퍼토리로 펼쳐지는 이번 <2014 디토 페스티벌>은 6월 10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전당과 LG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크레디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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