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페인의 연극 <별무리> 오는 5월, 한국 첫 선
작성일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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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영국에서 초연되어 평단과 관객에게 호평을 받으며 성공한 닉 페인의 <별무리>가 오는 5월 한국 무대에 오른다.
연극 <별무리>는 양봉업자 롤란드와 천체물리학자 마리안의 대화가 여러 형태로 되풀이되면서 로맨스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천체물리학의 평행우주이론과 접목하여 사랑에 내재된 수많은 가능성을 은유적으로 보여주는 작품. 2012년 로열코트 극장에서 초연되어 그해, 영국 3대 연극상 중 하나인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즈의 최고 연극상을 수상했으며, 29세 닉 페인은 최연소 수상자로 기록되었다.
이번 한국 공연의 연출은 제47회 동아연극상에서 <기묘여행>으로 신인 연출상을 수상한 류주연이 연출을 맡았으며, 극단 골목길의 간판배우로 <경숙이, 경숙아버지> 등에서 성숙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주인영이 천체물리학자 마리안에 캐스팅되어 결혼과 출산 후 처음으로 무대로 복귀한다. 양봉업자 롤란드 역에는 <남자충동> <클로저>의 최광일이 캐스팅되어 1년 여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별처럼 무수히 많은 우리 사랑의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별무리>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5월 9일부터 6월 1일까지 펼쳐진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예술의전당 제공
연극 <별무리>는 양봉업자 롤란드와 천체물리학자 마리안의 대화가 여러 형태로 되풀이되면서 로맨스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천체물리학의 평행우주이론과 접목하여 사랑에 내재된 수많은 가능성을 은유적으로 보여주는 작품. 2012년 로열코트 극장에서 초연되어 그해, 영국 3대 연극상 중 하나인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즈의 최고 연극상을 수상했으며, 29세 닉 페인은 최연소 수상자로 기록되었다.
이번 한국 공연의 연출은 제47회 동아연극상에서 <기묘여행>으로 신인 연출상을 수상한 류주연이 연출을 맡았으며, 극단 골목길의 간판배우로 <경숙이, 경숙아버지> 등에서 성숙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주인영이 천체물리학자 마리안에 캐스팅되어 결혼과 출산 후 처음으로 무대로 복귀한다. 양봉업자 롤란드 역에는 <남자충동> <클로저>의 최광일이 캐스팅되어 1년 여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별처럼 무수히 많은 우리 사랑의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별무리>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5월 9일부터 6월 1일까지 펼쳐진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예술의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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