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 탤벗,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눈물.. 공연 수익금 기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영국 가수 코니 탤벗(Conne Talbot)이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코니 탤벗은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 홀에서 ‘코니와 친구들의 행복한 콘서트’ 내한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코니 탤벗은 마이크와 악기에도 노란 리본을 달아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랐다.

코니 탤벗은 공연 도중 “처음 세월호 참사 소식을 듣고 온 가족이 눈물을 흘렸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이날 콘서트에서 ‘카운트 온 미’(Count on me)를 부를 예정이었으나 해당 노래의 가사가 너무 마음이 아파 부를 수 없다고 판단해 다른 곡으로 변경하기도 했다.

한편 코니탤벗의 공연 수익금은 전액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기부될 예정이다. 코니 탤벗은 23일 오산 공연, 27일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 관련이슈추적 ◀
☞ 세월호 침몰 (연예)

▶ 관련포토갤러리 ◀
☞ `세월호 침몰` 5 사진 더보기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 신문 PDF바로보기
▶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