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가수' 미나, 친동생 니키타와 '뛰어라 대한민국' 발표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월드컵 가수’ 미나가 친동생 니키타와 함께 월드컵 응원가 ‘뛰어라 대한민국’을 발표했다.

미나는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응원하는 모습으로 주목받은 뒤 가수 데뷔를 해 ‘월드컵 가수’로 불린다. 12년 만인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뛰어라 대한민국’으로 다시 한번 월드컵과 인연을 맺었다.

‘뛰어라 대한민국’은 월드컵 성공기원 프로젝트 음원으로 만들어졌다.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록 사운드를 결합한 실험적인 곡이다. 흥겹고 빠른 리듬에 “뛰어라 대한민국 코리아”라는 반복적인 구성의 쉬운 멜로디가 귀에 쉽게 들어온다.

‘뛰어라 대한민국’ 뮤직 티저는 삼각형 솔리드로만 이루어진 폰트를 이용한 텍스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연출을 맡은 황동욱 감독은 “과거 외국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들 사이에 소개된 적 있는 기법을 국내 뮤직 티저에 적용했다”며 “텍스트가 영상에 주는 이물감을 최소화하고 각 글자를 이루는 삼각형들이 일정한 색상의 패턴 디자인으로 작용하도록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미나는 최근에 발매한 ‘애정샤라라’로 중국 음악차트 바이두에서 중국 전체 차트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미나는 최근 한중수교 22주년을 기념해 열린 ‘한중 드라마 OST 콘서트’에서 메인 MC를 맡기도 했다.

동생 니키타는 중국에서 영화의 주연으로 데뷔, 중국 내 하이틴 스타로 주목 받았다. 니키타가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 미나의 ‘토이 보이(Toy Boy)’는 중국 음악 사이트 QQ뮤직 K팝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니키타는 싱글 앨범 ‘딥 키스(Deep Kiss)’로 왕성한 솔로 활동도 해왔다.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 신문 PDF바로보기
▶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
▶ 모바일 주식매매 파트너 ‘MP트래블러Ⅱ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