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새 멤버 허영지 '아킬레스건 우려 딛고 복덩이 될까?'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카라의 새 멤버 허영지가 데뷔 무대를 무리 없이 소화했다. 일단은 합격점을 받을 만한 분위기다.

카라는 18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새 미니앨범 ‘데이&나이트(DAY & NIGHT)’ 발매 쇼케이스를 가졌다. 기존 멤버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하고 새 멤버 허영지가 합류해 선보이는 첫 무대였다. 새 멤버를 결정하기 위한 서바이벌 경쟁을 뚫고 합류한 허영지가 카라의 새로운 복덩이가 될지, 아니면 아킬레스건이 될지에 참석자들의 초점이 집중됐다.

2007년 데뷔한 카라의 원년멤버인 박규리와 한승연, 2008년 합류한 구하라는 짧지 않은 기간 호흡을 맞춰왔다. 반면 허영지는 이제 막 데뷔한 ‘신입’이다. 기존 5명이 꾸미던 무대를 4명이서 완성해야 하는 것도 불안요소가 될 법했다.

그러나 카라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수록곡 ‘쏘 굿(So Good)’과 타이틀곡 ‘맘마미아’ 무대를 통해 멤버 변화에 따른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허영지는 혼자 전면에 나섰을 때도 무리 없이 자신의 파트를 소화했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군무를 선보일 때도 엇박자를 내지 않았다. 마치 애초부터 카라의 한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자신의 자리에 녹아들었다.

기존 멤버들도 허영지에 대해 “밝고 귀여운 친구다. 예의가 바르고 말투도 싹싹하다. 상처가 나도 꾹 참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속할 만큼 인내심도 강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허영지는 “주위 분들 말씀이 내가 긍정적이라고 한다. 항상 밝고 자신 있게만 하라고 한다”며 “그 에너지로 언니들과 함께 녹아들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언니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에 솔직히 힘든 것은 잘 몰랐다. 언니들과 호흡은, 나는 잘 맞았던 것 같다”며 “내가 아무것도 몰라서 언니들이 하나하나 잘 챙겨준다. 재킷 촬영, 뮤비 촬영을 할 때 ‘이렇게 해봐, 저렇게 해봐’라고 알려준다”고 감사해 했다.

멤버 수가 줄어들면서 카라 멤버들은 각각 무대 위에서 자신의 개성을 조금이라도 더 드러낼 기회를 얻게 됐다. 박규리와 한승연, 구하라 모두 역할이 커지면서 그룹의 완성도도 높아진 인상을 심어줬다.

카라의 컴백 타이틀곡 ‘맘마미아’는 히트곡 메이커 이단옆차기의 곡이다. 강렬한 비트의 경쾌한 댄스곡으로 기존 카라의 색깔에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음악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카라는 18일 낮 12시 새 앨범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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