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무대 오르는 <고곤의 선물>, 박상원·김태훈·김소희 주연
작성일2014.08.19
조회수6,923
<에쿠우스><아마데우스>의 작가 피터 쉐퍼가 쓴 또 다른 역작 <고곤의 선물>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고곤의 선물>은 한 극작가의 죽음을 통해 그의 작품 세계와 신념을 들여다보는 연극으로, 국내에서는 2003년부터 정동환·정원중·김소희·서의숙 등이 거쳐가며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는 세종문화회관과 극단 실험극장의 공동주최로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됐다.
구태환 연출이 이끄는 올해 <고곤의 선물>에서는 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활동중인 박상원과 최근 <에쿠우스>에서 열연을 펼쳤던 김태훈이 주인공 에드워드 담슨으로 분한다. 에드워드 담슨은 극단적인 세계관과 열정을 가진 천재 극작가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음을 맞게 된다.
에드워드 담슨의 두 번째 아내 헬렌 역에는 2012년에 이어 또 다시 김소희가 캐스팅됐다. 김소희는 에드워드 담슨이 첫 번째 아내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필립 담슨에게 남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헬렌으로 분해 또 한번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필립 담슨 역에는 <봉선화>의 김신기가 캐스팅됐고, 이와 함께 이봉규·고인배 등 중견 배우들이 출연한다.
<고곤의 선물>은 9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코르코르디움 제공
<고곤의 선물>은 한 극작가의 죽음을 통해 그의 작품 세계와 신념을 들여다보는 연극으로, 국내에서는 2003년부터 정동환·정원중·김소희·서의숙 등이 거쳐가며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는 세종문화회관과 극단 실험극장의 공동주최로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됐다.
구태환 연출이 이끄는 올해 <고곤의 선물>에서는 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활동중인 박상원과 최근 <에쿠우스>에서 열연을 펼쳤던 김태훈이 주인공 에드워드 담슨으로 분한다. 에드워드 담슨은 극단적인 세계관과 열정을 가진 천재 극작가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음을 맞게 된다.
에드워드 담슨의 두 번째 아내 헬렌 역에는 2012년에 이어 또 다시 김소희가 캐스팅됐다. 김소희는 에드워드 담슨이 첫 번째 아내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필립 담슨에게 남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헬렌으로 분해 또 한번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필립 담슨 역에는 <봉선화>의 김신기가 캐스팅됐고, 이와 함께 이봉규·고인배 등 중견 배우들이 출연한다.
<고곤의 선물>은 9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코르코르디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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