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제이키드먼(JAY KIDMAN)이 자신의 이름을 건 첫 번째 앨범을 11일 발매한다.

제이키드먼은 바스코, 베이식, 이노베이터, 덕답, 루카 등과 함께 2010년 인디펜던트 레코즈(Independent Records)를 결성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힙합 프로듀서로서 바스코, 제이통, 허클베리피, 제리케이, 디제이돕쉬 등 많은 힙합 뮤지션들의 음반에 작, 편곡으로 참여하며 평단과 장르 마니아 층의 두터운 지지를 쌓았다. 2013년 7월 랩퍼바스코(Vasco)와 함께 프로젝트팀몰로토브(MOLOTOV)를 결성하여 음반 ‘몰로토프 칵테일(MOLOTOV COCKTAIL)’을 발표했고 스타즈오브맨(STAZ OF MAN) 크루를 결성해 지난 6월 EP ‘스타즈 커밍 나우(STAZ COMIN’ NOW)‘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매하는 앨범의 타이틀은 ’리부트(REBOOT)‘이다. ’재시동‘을 의미하는 단어로 지난 7월 개최된 그랜드라인쇼의 부제로 사용된 바 있다.

’리부트‘는 제이키드먼의 예술적 성취와 트랜디함이 공존하는 앨범으로 제이키드먼의 프로듀싱 하에 긱스(Geeks), 크루셜스타(Crucial Star), 테이크원(TakeOne), 디제이돕쉬(DJ Dopsh)가 참여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리부트(REBOOT)‘, 루이(긱스) 음반에 수록돼 인기를 끈 트랙 ’이 시간에‘를 재해석한 ’이 시간에 리버스(Rebirth)‘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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