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기, 이희준 콤비 신작 <미오 프라텔로> 11월 개막
작성일2014.10.07
조회수12,238
<사춘기><마마 돈 크라이>등을 선보여온 김운기 연출과 이희준 작가가 또 한번 손을 맞잡고 새로운 창작뮤지컬을 무대에 올린다.
이탈리아어로 ‘나의 형제’라는 뜻의 <미오 프라텔로>는 김운기 연출과 이희준 작가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미아 파밀리아>의 속편으로, <미아 파밀리아>에 미처 다 담지 못했던 마피아들의 뒷이야기를 그린다. 1930년대 뉴욕 맨하튼을 배경으로 마피아 가족들의 엇갈린 운명과 인연, 우정이 각기 다른 인물들의 시점으로 펼쳐진다.
세 명의 배우가 스티비, 치치, 써니보이, 플로렌스 등 주요 등장인물을 비롯해 총 15명의 인물을 번갈아 연기해야 하는 이 공연은 원캐스팅으로 진행된다. <미아 파밀리아>에 출연했던 이승현이 마피아 보스의 아들 치치를 맡았고, <광화문연가><쌍화별곡>의 김순택이 마피아 히트맨 스티비로 분한다. 보드빌 극장의 엔터테이너 리차드는 <프라미스>의 배승길이 맡았다.
그간 독특한 색채의 작품들을 발표하며 마니아들의 호응을 얻었던 김운기 연출과 이희준 작가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미오 프라텔로>의 음악은 <미아 파밀리아>를 함께 했던 박현숙 작곡가가 만든다. 공연은 11월 8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이어지며, 8일부터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컴퍼니엠 제공
이탈리아어로 ‘나의 형제’라는 뜻의 <미오 프라텔로>는 김운기 연출과 이희준 작가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미아 파밀리아>의 속편으로, <미아 파밀리아>에 미처 다 담지 못했던 마피아들의 뒷이야기를 그린다. 1930년대 뉴욕 맨하튼을 배경으로 마피아 가족들의 엇갈린 운명과 인연, 우정이 각기 다른 인물들의 시점으로 펼쳐진다.
세 명의 배우가 스티비, 치치, 써니보이, 플로렌스 등 주요 등장인물을 비롯해 총 15명의 인물을 번갈아 연기해야 하는 이 공연은 원캐스팅으로 진행된다. <미아 파밀리아>에 출연했던 이승현이 마피아 보스의 아들 치치를 맡았고, <광화문연가><쌍화별곡>의 김순택이 마피아 히트맨 스티비로 분한다. 보드빌 극장의 엔터테이너 리차드는 <프라미스>의 배승길이 맡았다.
그간 독특한 색채의 작품들을 발표하며 마니아들의 호응을 얻었던 김운기 연출과 이희준 작가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미오 프라텔로>의 음악은 <미아 파밀리아>를 함께 했던 박현숙 작곡가가 만든다. 공연은 11월 8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이어지며, 8일부터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컴퍼니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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