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끝없는 욕망에 관하여…연극 '육쌍둥이'

자본·탐욕에 눈 먼 현대 인간의 모습 묘사 23일까지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다룬 연극 ‘육쌍둥이’가 23일까지 서울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자본과 탐욕에 눈이 멀어 마치 일란성 쌍둥이와 같이 획일화 돼버린 현대 인간의 모습을 날카롭고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2009년 서울의 한 빌딩 망루에서 타올랐던 불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그때 타올랐던 불이 꺼지지 않고 2014년 현재도 여전히 타오르고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모든 것을 태워버리는 탐욕의 불이 모두를 살리는 뜨거운 불로 뒤집히는 상황을 그렸다.

하수민이 연출을 맡았고 ‘대한민국 연극대상’ 연기상의 강애심, ‘밀양연극제’ 연기상의 김현 등 대학로 대표 개성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전석 3만원. 학생의 경우 50% 할인 판매한다. 070-827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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