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극 '공무도하', 안숙선 이어 유미리 명창 나서
작성일2014.11.26
조회수2,937
더블캐스팅 통해 서로다른 매력 선사
30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더블 캐스팅으로 진행 중인 음악극 ‘공무도하’가 새로운 출연진으로 무대를 꾸민다. 안숙선 명창에 이어 25일부터 28일까지 중견 판소리 명창 유미리가 을녀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꽉차고 힘 있는 목소리에 시원한 고음처리가 특기인 유미리는 1985년 전주 대사습 가야금 병창 장원과 1994년 동아국악콩쿨 일반부 대상을 휩쓸며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 개인 공연과 교육, 음반 활동 등 다양한 예술 무대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은 “같은 작품이지만 서로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안숙선 명창의 깊이 있는 소리와 유미리 부수석의 힘 있고 강한 소리를 비교해 들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무도하’는 고대 시 ‘공무도하가’를 우리 공연예술의 원형으로 보고 동시대 창작음악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연극계 거장 이윤택이 대본과 연출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안숙선 예술감독이 출연과 작창을 맡았다. 30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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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더블 캐스팅으로 진행 중인 음악극 ‘공무도하’가 새로운 출연진으로 무대를 꾸민다. 안숙선 명창에 이어 25일부터 28일까지 중견 판소리 명창 유미리가 을녀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꽉차고 힘 있는 목소리에 시원한 고음처리가 특기인 유미리는 1985년 전주 대사습 가야금 병창 장원과 1994년 동아국악콩쿨 일반부 대상을 휩쓸며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 개인 공연과 교육, 음반 활동 등 다양한 예술 무대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은 “같은 작품이지만 서로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안숙선 명창의 깊이 있는 소리와 유미리 부수석의 힘 있고 강한 소리를 비교해 들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무도하’는 고대 시 ‘공무도하가’를 우리 공연예술의 원형으로 보고 동시대 창작음악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연극계 거장 이윤택이 대본과 연출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안숙선 예술감독이 출연과 작창을 맡았다. 30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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