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살 언니들이 다시 뭉쳤다 <헤비메탈 걸스>

연극 <헤비메탈 걸스>가 오는 13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헤비메탈 걸스>는 회사의 인원 감축 대상이 된 40대 여직원 네 명이 사장님의 환심을 사기 위해 ‘헤비메탈’를 배운다는 내용으로 2013년 한 차례 공연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지난 공연에 함께 했던 김동현, 김결, 최현숙뿐만 아니라 김나미, 박지아, 이봉련이 새롭게 합류하여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작품의 특성상 헤비메탈이라는 장르를 표현하기 위해 헤비메탈 그룹 이그나이터의 기타리스트 이남우를 비롯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에서 헤비메탈를 지도한 김진수, 정민화 등이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마흔 살 언니들의 헤비메탈 입문기 <헤비메탈 걸스>는 오는 13일 개막하여 3월 1일까지 대학로 예그린 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 jini21@interpark.com)
사진: 극단 명작옥수수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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