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보 단독콘서트 개최…신승훈·성시경 게스트로 출연

가수 겸 작사,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싱어송라이터 심현보가 6년 만에 단독콘서트를 연다. 신승훈, 성시경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2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소극장 콘서트로, <따뜻>이라는 테마 아래 ‘사랑은 그런 것’, ‘당신이 한창’, ‘황사’, ‘차갑다’ 등 심현보 특유의 따스한 음악과 이야기로 구성된다.

특히 그간 여러 차례 심현보와 음악 작업을 해온 신승훈과 성시경이 스페셜 게스트로 나서 눈길을 끈다. 신승훈은 ‘가잖아’, ‘사랑해도 헤어질 수 있다면’ 등의 곡을 심현보와 함께 작업했고, 성시경은 ‘너의 모든 순간’,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등을 통해 심현보와 인연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심현보의 콘서트 소식에 곧바로 출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심현보가 첫 정규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던 가수 박시환도 무대에 오른다.

심현보의 소극장 콘서트 <따뜻>은 오는 10~11일 양일간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공연된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딜라잇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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