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농악'의 진수 선보인다
작성일2015.04.27
조회수1,634
고창농악보존회 '풍무'
'잡색굿' '문굿' '풍장굿' 등 한 자리에
5월 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고창농악보존회는 내달 1일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동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풍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27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농악이 등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무’(風舞)는 고창농악보존회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잡색굿에서 문굿, 풍장굿, 도둑잽이굿, 판굿까지 고창농악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통굿 형식에 현대적 연출 감각을 더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대포수에서 홍적삼까지 전국 최고의 잡색을 자랑하는 12광대 이야기는 ‘풍무’의 백미로 꼽힌다. 85세 선소리꾼 홍순삼님의 김매기 소리와 길이 5m가 넘는 장화(長花)의 너울거림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또 굿판의 대장인 상쇠의 꽹매기를 훔쳐간 도둑을 잡는 ‘도둑잽이굿’은 연주와 놀이, 소리가 어우러진 종합 연희극 형태를 갖추고 있다. 고창농악보존회원 총 60여명이 무대에 오르는 등 공연의 규모도 남다르다.
‘풍무’는 2011년 열린 제14회 ‘서울세계무용축제’에서 전통문화예술 부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호암아트홀 무대에 올랐다. 2012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됐고, 2014년에는 수원시 초청으로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공연돼 호평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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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고창농악보존회는 내달 1일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동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풍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27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농악이 등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무’(風舞)는 고창농악보존회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잡색굿에서 문굿, 풍장굿, 도둑잽이굿, 판굿까지 고창농악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통굿 형식에 현대적 연출 감각을 더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대포수에서 홍적삼까지 전국 최고의 잡색을 자랑하는 12광대 이야기는 ‘풍무’의 백미로 꼽힌다. 85세 선소리꾼 홍순삼님의 김매기 소리와 길이 5m가 넘는 장화(長花)의 너울거림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또 굿판의 대장인 상쇠의 꽹매기를 훔쳐간 도둑을 잡는 ‘도둑잽이굿’은 연주와 놀이, 소리가 어우러진 종합 연희극 형태를 갖추고 있다. 고창농악보존회원 총 60여명이 무대에 오르는 등 공연의 규모도 남다르다.
‘풍무’는 2011년 열린 제14회 ‘서울세계무용축제’에서 전통문화예술 부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호암아트홀 무대에 올랐다. 2012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됐고, 2014년에는 수원시 초청으로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공연돼 호평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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