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이자람, 신작 <판소리단편선2_이방인의 노래> 공연
작성일2015.05.07
조회수5,382
소리꾼 이자람의 신작 <판소리단편선2_이방인의 노래>가 공연된다.
<판소리단편선2_이방인의 노래>는 <백년 동안의 고독>으로 유명한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단편 <대통령 각하, 즐거운 여행을!(Bon Voyage, Mr.President!)>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스위스 제네바에 사는 외국인 노동자와 이들을 찾아온 전직 대통령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간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사천가><억척가>를 발표해온 이자람은 이번 작품에 대해 “자극과 화려함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마음을 울리는 잔잔한 이야기속에 숨겨진 짙은 여운을 관객들과 함께 나눠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은 주요섭의 단편소설 <추물>과 <살인>을 엮어 만든 <판소리단편선1_추물/살인>(2014)에 이은 ‘판소리단편선’의 두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판소리단편선1_추물/살인>이 제51회 동아연극상 3개 부문 등을 수상하며 호평받은 바 있어 이번 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앞선 공연과 마찬가지로 이자람이 작/작창을, 양손프로젝트의 박지혜가 연출을 맡아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남미의 대표적인 문학 거장으로 꼽히는 가브리엘 마르케스의 따스한 단편을 이자람의 판소리로 만나볼 수 있는 <판소리단편선2_이방인의 노래>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펼쳐진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판소리만들기-자 제공
<판소리단편선2_이방인의 노래>는 <백년 동안의 고독>으로 유명한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단편 <대통령 각하, 즐거운 여행을!(Bon Voyage, Mr.President!)>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스위스 제네바에 사는 외국인 노동자와 이들을 찾아온 전직 대통령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간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사천가><억척가>를 발표해온 이자람은 이번 작품에 대해 “자극과 화려함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마음을 울리는 잔잔한 이야기속에 숨겨진 짙은 여운을 관객들과 함께 나눠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은 주요섭의 단편소설 <추물>과 <살인>을 엮어 만든 <판소리단편선1_추물/살인>(2014)에 이은 ‘판소리단편선’의 두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판소리단편선1_추물/살인>이 제51회 동아연극상 3개 부문 등을 수상하며 호평받은 바 있어 이번 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앞선 공연과 마찬가지로 이자람이 작/작창을, 양손프로젝트의 박지혜가 연출을 맡아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남미의 대표적인 문학 거장으로 꼽히는 가브리엘 마르케스의 따스한 단편을 이자람의 판소리로 만나볼 수 있는 <판소리단편선2_이방인의 노래>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펼쳐진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판소리만들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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