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연출가 이지나, 차세대 아이콘 이용우를 만나다

무용극 '클럽 살로메' 22~25일 프로젝트박스 시야[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타 연출가 이지나와 차세대 무용수 이용우가 만났다. 22일부터 25일까지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공연되는 무용극 ‘클럽 살로메’를 통해서다.

오스카 와일드의 관능적인 희곡 ‘살로메’를 원작으로 일곱겹 베일에 가려져 욕망의 춤을 추던 살로메를 통해 현대인들의 집착을 색다르게 그려낸 작품. ‘댄싱9’의 마스터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용우는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국악·클래식·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뮤지션 정재일이 음악을 맡아 전곡을 라이브로 연주한다.

팜므파탈의 전형인 살로메역은 댄싱9의 히로인 최수진, 세례요한역은 연극배우 지현준, 헤롯역은 유니버설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이동탁이 맡았다. 세계 비보이대회 1위 출신인 쇼티포스(한상호)가 헤롯의 내면을, 팝핀TIO(유성원)이 세례요한의 내면으로 등장한다. 무대와 건물의 로비도 ‘헤롯의 파티’ 라는 컨셉으로 개성있게 연출된다. 티켓을 구매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스토랑 ‘오늘’의 칵테일이 서빙된다. 또한 공연장 기존의 객석은 철수되고, 벤치 형태의 좌석이 극장 양쪽 벽면에 설치돼 다양한 각도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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