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불꽃처럼 "망부석 설화의 애절함을 뮤지컬로"
작성일2015.05.17
조회수1,581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역사 속에 묻혔던 신라충신 박제상과 ‘망부석’ 설화의 주인공 국대부인 김씨의 삶이 조명된다.
31일까지 서울 양재동 한전 아트홀에서 열리는 창작 뮤지컬 ‘바람처럼 불꽃처럼’을 통해서다.
‘바람처럼 불꽃처럼’은 신라 눌지왕 때 고구려와 일본에 볼모로 간 왕자 ‘보해’와 ‘미해’를 구하고 일본에서 죽은 신라 충신 박제상의 일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이다.
박제상은 고구려에 볼모로 가있는 왕자 보해를 구출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미해마저 구하고 고국으로 돌려보냈지만 자신은 일본에서 참형을 당한 충신이다.
국대부인 김씨는 일본에 간 남편을 기다리다가 죽어 돌이 됐다는 ‘망부석’ 설화의 주인공이다. ‘사모곡’, ‘헌화가’, ‘연담’, ‘이별가’ 등의 뮤지컬 넘버가 국대부인의 애절한 삶을 음악으로 재현한다.
30년 경력의 김한나 연출은 삼국유사, 삼국사기, 일본서기, 중보문헌 등을 비교해 고증을 더했다.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공연을 진행하고, 공연수익을 의료소외자들에게 기부하는 사회적 공연기업 ‘드림뮤즈’가 제작했다.
31일까지 서울 양재동 한전 아트홀에서 열리는 창작 뮤지컬 ‘바람처럼 불꽃처럼’을 통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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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상은 고구려에 볼모로 가있는 왕자 보해를 구출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미해마저 구하고 고국으로 돌려보냈지만 자신은 일본에서 참형을 당한 충신이다.
국대부인 김씨는 일본에 간 남편을 기다리다가 죽어 돌이 됐다는 ‘망부석’ 설화의 주인공이다. ‘사모곡’, ‘헌화가’, ‘연담’, ‘이별가’ 등의 뮤지컬 넘버가 국대부인의 애절한 삶을 음악으로 재현한다.
30년 경력의 김한나 연출은 삼국유사, 삼국사기, 일본서기, 중보문헌 등을 비교해 고증을 더했다.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공연을 진행하고, 공연수익을 의료소외자들에게 기부하는 사회적 공연기업 ‘드림뮤즈’가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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