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서막,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축하공연'

27일 대구 두류공원 내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축하공연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개막 축하공연이 27일 열린다

오는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열리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오는 27일 개막 축하공연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9회째를 맞은 DIMF는 올해 총 6개국이 참가해 19편의 뮤지컬 작품과 스타데이트, 딤프린지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개막축하공연은 대구를 찾는 뮤지컬 팬들과 대구시민, 뮤지컬 관계자 등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 장소는 두류공원 내 코오롱 야외음악당. 3년만에 국내무대를 앞둔 뮤지컬 ‘투란도트’의 주역들이 DIMF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총 출동한다. ‘라카지’, ‘삼총사’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이창민(2AM), 최근 ‘복면가왕’ 출연 및 신곡 ‘음악에 미쳐서’를 발매하며 인기 고공행진중인 나비가 최고의 가창력을 바탕으로 열정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투란도트’ 초연 멤버이자 최근 뮤지컬 ‘체스’ 출연, 방송과 일본 진출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이건명과 뮤지컬 ‘투란도트’ 히로인 박소연이 함께해 최고의 무대를 준비중에 있다.

이어 TV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계 잉꼬부부 김소현, 손준호와 <지킬앤하이드>, <레베카>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낸 리사, 뮤지컬 <명성황후>, <왕의나라> 등에 출연하며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뮤지컬배우 이태원도 뮤지컬 넘버를 통해 명작의 감동을 그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한 계명대, 계명문화대의 갈라쇼, 인터파크와 함께하는 ‘딤프 뮤지컬 스타’ 수상자들이 펼치는 열정넘치는 화려한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제9회 DIMF 개최를 축하하는 최고의 뮤지컬 쇼가 펼쳐질 것이다.

배성혁 DIMF집행위원장은 “메르스 여파로 인해 축하공연 취소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건 아니다”며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DIMF가 철저한 메르스 확산 방지 시스템과 안전관리계획 등을 수립하여 침체된 대구의 분위를 쇄신하기 위해 본 행사를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며 오랜동안 DIMF를 기다려온 많은 시민과 뮤지컬팬들의 성원과 응원을 당부했다. 053-622-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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