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DAF 2015 개막작…프랑스發 융복합 공연예술 ‘꼬꼬리꼬’
작성일2015.06.25
조회수1,482
융복합 공연예술콘텐츠인 프랑스 파트리스 티보의 ‘꼬꼬리꼬, Cocorico’가 한국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국내 유일의 융복합 공연예술축제 파다프(PADAF)의 개막작으로 초청되어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신체를 이용하는 코미디의 거장 파트리스 티보와 곡예 피아니스트 필립 레이냑이 콜라보레이션한 무대다. 익살스러운 코믹 마임으로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꼬꼬리꼬’는 2006년 잘츠부르크축제 개막공연을 위해 20분짜리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2009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공연에서 그해 참가작 중 가장 뛰어난 작품에게 주는 ‘헤럴드 엔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작품은 코믹한 마임과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진다. 파트리스 티보는 프랑스의 코미디언으로 우연히 마임을 접한 뒤 작품을 구상했다. ‘꼬꼬리꼬’는 80분의 공연 시간 동안 과감하면서도 코믹한 마임과 뛰어난 피아노 연주가 더해지며 유쾌하고 즐거운 무대를 만들어 낸다.
예매는 한국공연예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파다프 2015’는 6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13일간 대학로예술극장, 동숭아트센터, 갤러리이앙, 예술가의 집,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