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소망 이뤄진다"…꿈의 밴드 단원모집

마포문화재단 문화활성 프로젝트 오는 14일까지 참가자 신청 접수 시니어·청소년·직장인 3개 목표
꿈의 밴드 참가자 모집 관련 내용(사진=마포문화재단).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재)마포문화재단은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체 거점 발굴 및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꿈의 밴드’ 프로젝트를 신설하고,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마포문화재단과 마포 취미음악연합회(이하 연합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꿈의 밴드’는 연합회가 운영하고 있는 밴드 연습실을 거점으로 △시니어 △청소년 △직장인 등 총 3개의 밴드 탄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밴드의 멤버로 선정되면 인디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지역에서 활동하는 유명 뮤지션 강사 5명을 통해 14주 동안 기타·베이스·드럼·건반·보컬 등 개인 연습은 물론, 밴드 역사에 대한 인문학 강의, 단합대회, 밴드합주 교육 등을 제공받게 된다. 또 11월 예정돼 있는 마포문화재단의 커뮤니티 축제 ‘꿈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꿈의 밴드 산업을 추진중인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인디밴드의 탄생지인 마포에서 예술가와 주민이 만나 밴드를 구성하고 일상에서 연주를 즐기며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주민 문화예술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밴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는 마포구에서 활동하는 직장인·주부·학생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4일까지 연합회 카페(cafe.daum.net/jlineent)에 가입 후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참여자 의지를 바탕으로 한 면접을 거쳐 최종 단원을 선발한다. 02-3274-8633.

꿈의 밴드(사진=마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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