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샤이니·f(x) 아이돌 총출동…뮤지컬 '인더하이츠' 미리보니
작성일2015.08.23
조회수1,241
뮤지컬 '인 더 하이츠' 연습실 공개
힙합 복장 배우들 스트리트 댄스 등 선보여
"아이돌에 최적화된 작품"
9월 4~11월 22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할렘을 돌아 맨허튼 행을 타. 여기서 돈 따기 하늘의 별따기.” 흥겨운 랩과 함께 배우들이 등장했다. 힙합 복장의 배우들은 스트리트 댄스와 현대무용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의 연습실 공개 현장. 화려한 음악대신 힙합비트에 맞춰 스토리를 전하는 독특한 형식은 시종일관 몸을 들썩이게 만든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힙합뮤지컬 ‘인 더 하이츠’가 베일을 벗었다. 19일 서울 중구 남산창작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인 더 하이츠’ 연습실 공개 현장에서 이지나 연출은 “아이돌이 자신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적화된 작품”이라며 “스트리트 댄스와 랩 등 젊은 세대의 문화가 무대에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시도다”고 말했다.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이민자의 삶과 꿈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한 작품. 랩, 힙합, 스트리트댄스 등 그간 뮤지컬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를 망라했다. 2008년 제62회 토니상 어워즈 최우수뮤지컬상을 포함해 4개 부문, 2009년 그래미어워즈 최우수뮤지컬앨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무엇보다 엑소·샤이니·인피니트 등 아이돌 스타들이 총출동 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특한 랩으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양동근도 연극 ‘관객모독’ 이후 8년 만에 무대로 돌아왔다. 하이츠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언젠가 고향에 돌아갈 것을 꿈꾸는 희망의 청년 ‘우스나비’ 역에 양동근, 정원영과 키(샤이니), 처음 뮤지컬에 도전하는 장동우(인피니트)가 캐스팅됐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하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집으로 돌아오는 ‘니나’ 역에 김보경·루나(에프엑스), 니나와 사랑에 빠지는 ‘베니’역에는 서경수·김성규(인피니트), 뮤지컬에 데뷔하는 첸(엑소)이 맡았다. 아름다운 미용사 ‘바네사’역에는 오소연·제이민이 나선다. 9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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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할렘을 돌아 맨허튼 행을 타. 여기서 돈 따기 하늘의 별따기.” 흥겨운 랩과 함께 배우들이 등장했다. 힙합 복장의 배우들은 스트리트 댄스와 현대무용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의 연습실 공개 현장. 화려한 음악대신 힙합비트에 맞춰 스토리를 전하는 독특한 형식은 시종일관 몸을 들썩이게 만든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힙합뮤지컬 ‘인 더 하이츠’가 베일을 벗었다. 19일 서울 중구 남산창작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인 더 하이츠’ 연습실 공개 현장에서 이지나 연출은 “아이돌이 자신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적화된 작품”이라며 “스트리트 댄스와 랩 등 젊은 세대의 문화가 무대에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시도다”고 말했다.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이민자의 삶과 꿈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한 작품. 랩, 힙합, 스트리트댄스 등 그간 뮤지컬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를 망라했다. 2008년 제62회 토니상 어워즈 최우수뮤지컬상을 포함해 4개 부문, 2009년 그래미어워즈 최우수뮤지컬앨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무엇보다 엑소·샤이니·인피니트 등 아이돌 스타들이 총출동 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특한 랩으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양동근도 연극 ‘관객모독’ 이후 8년 만에 무대로 돌아왔다. 하이츠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언젠가 고향에 돌아갈 것을 꿈꾸는 희망의 청년 ‘우스나비’ 역에 양동근, 정원영과 키(샤이니), 처음 뮤지컬에 도전하는 장동우(인피니트)가 캐스팅됐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하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집으로 돌아오는 ‘니나’ 역에 김보경·루나(에프엑스), 니나와 사랑에 빠지는 ‘베니’역에는 서경수·김성규(인피니트), 뮤지컬에 데뷔하는 첸(엑소)이 맡았다. 아름다운 미용사 ‘바네사’역에는 오소연·제이민이 나선다. 9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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