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액션 무대로…'대한민국 난투극' 12일 개막
작성일2015.09.07
조회수3,429
창작집단 LAS 신작·이기쁨 작가 겸 연출
우리들의 자화상…작년 여름 실화 바탕
12~26일 국립극단 소극장 판 무대 올라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주목받는 신진 작가이자 연출가인 이기쁨의 신작 ‘대한민국 난투극’이 오는 12일 서울 서계동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개막한다.
작품은 지난해 여름 서울 동작구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친구에게 강해보이고 싶어 돈을 주고 난투극을 모의하려는 고등학생과 그 가상 난투극에 동참하게 되는 30대 청년의 이야기다. 치열하게 살아남아야만 하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그린다.
이제껏 무대에서 본 적 없는 진짜 액션이 작품의 묘미다. 주인공 ‘대한’과 ‘민국’의 상상 속 인물 ‘견자단’을 통해서 펼쳐지는 액션 장면들은 상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화려하게 펼쳐져 이전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액션활극’으로 탄생시켰다. 리얼 액션을 위해 모든 출연 배우는 수개월째 서정주 무술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올 3월 초연 당시 관객의 큰 사랑을 받으며 ‘2015년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젊은연출가전’에 선정되기도 했다. 티켓예매는 국립극단(www.ntck.or.kr·1664-2003)과 인터파크(www.ticket.interpark.com·1544-1555)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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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주목받는 신진 작가이자 연출가인 이기쁨의 신작 ‘대한민국 난투극’이 오는 12일 서울 서계동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개막한다.
작품은 지난해 여름 서울 동작구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친구에게 강해보이고 싶어 돈을 주고 난투극을 모의하려는 고등학생과 그 가상 난투극에 동참하게 되는 30대 청년의 이야기다. 치열하게 살아남아야만 하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그린다.
이제껏 무대에서 본 적 없는 진짜 액션이 작품의 묘미다. 주인공 ‘대한’과 ‘민국’의 상상 속 인물 ‘견자단’을 통해서 펼쳐지는 액션 장면들은 상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화려하게 펼쳐져 이전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액션활극’으로 탄생시켰다. 리얼 액션을 위해 모든 출연 배우는 수개월째 서정주 무술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올 3월 초연 당시 관객의 큰 사랑을 받으며 ‘2015년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젊은연출가전’에 선정되기도 했다. 티켓예매는 국립극단(www.ntck.or.kr·1664-2003)과 인터파크(www.ticket.interpark.com·1544-1555)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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