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해바라기' 신진 연출가전 3개 부문 수상

작품상·연출상·남자연기상 등 여자연기상에 연극 '정의' 정해돋이[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해바라기’가 ‘2015 대한민국 신진 연출가전’의 작품상·연출상·남자연기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는 “뱀파이어 증후군이라는 재밌는 소재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의 이면과 희망을 진중한 드라마와 노래에 담아낸 점이 돋보였다”며 “심플한 무대를 채우는 연출가의 연극적 표현력도 수준급이었다”고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여자연기상은 연극 ‘정의’의 정해돋이가 받았다. 상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공식적으로 위촉된 심사위원단 외에도 신진연출가 평가단, 대학생 평가단의 의견을 30% 반영했다.

‘젊은 연출가전’은 ‘신춘문예 단막극제’ ‘아시아연출가전’ ‘한국연극 100년 시리즈’ 등 한국 연극계 사업들을 주최하고 있는 한국연극연출가협회와 연극·뮤지컬 중심의 인큐베이팅 공연장을 표방하는 성수아트홀이 젊은 연출가들에게 창작기회를 제공하고 신인 연출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네 연출가의 작품을 7월 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선보였다. 연극 ‘고독의 기원’(한윤서 연출·정성희 작·한윤서 각색), 연극 ‘거위가 꿈’(조혜영 연출·권준걸 작), 뮤지컬 ‘해바라기’(임정빈 연출·김선율 작), 연극 ‘정의’(황태선 작·연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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