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소재를 이용한 공연" 뮤지컬 '화랑' 10월 8일 개막

뮤지컬 ‘화랑’이 오는 10월 8일 대학로 브로드웨이아트홀 3관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화랑’은 화랑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 소년들의 성장기를 그린 퍼포먼스 뮤지컬이다. 작품은 지난 2009년 초연돼 올해로 7주년을 맞았다. 뮤지컬 ‘화랑’은 신라시대 어린 화랑들의 도전과 실패, 불안, 갈등, 화해를 통해 이웃에 대한 책임감을 깨우치는 화랑도의 세속오계를 담았다.

 

뮤지컬 ‘화랑’은 창작뮤지컬 최초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2012년 ‘Korea In Motion Festival' 뮤지컬 부문 작품상, 2013년 ’제1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 대상‘ 뮤지컬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작품을 관람한 관객은 “몇 번이고 보게 되는 공연이다. 같은 공연을 여러 번 보는 것을 이해하기 못했는데 뮤지컬 화랑은 몇 번이고 다시 봤다”고 말했다.

 

뮤지컬 ‘화랑’은 오는 10월 8일부터 대학로 브로드웨이아트홀 3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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