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소녀시대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이 결별했다고 유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유리와 오승환 선수가 결별한 것은 맞다”며 “그 외 자세한 코멘트는 드리지 못할 것 같다”고 양해를 구했다.

유리와 오승환은 지난해 11월 교제를 시작했다. 지인들과 모임에서 처음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연인사이로 발전, 지난 4월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외부로 공개됐으나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이별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각자 바쁜 활동으로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결별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유리는 지난 8월 소녀시대 정규 5집 앨범 ‘라이온 하트’로 활동을 했으며, 예능 MC 및 패널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승환은 일본 오사카의 한신 타이거즈 소속으로 내년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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