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갤러리] 소년 외줄타기는 '그림'…지석철 '예사롭지 않은 날'
작성일2015.10.29
조회수1,005
2014년 작
33년째 빈의자 그린 '의자작가'
사진처럼 묘사한 극사실화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바다는 잔잔하지만 긴장감이 흐른다. 맨발로 외줄을 타고 있는 소년의 자세가 위태로워 보인다. 평범한 바닷가 풍경은 소년의 외줄타기로 자연스럽게 이야기로 채워진다. 작품은 사진처럼 보이지만 그림이다. 33년째 그려넣고 있다는 작은 빈 나무의자 덕에 ‘의자작가’라 불리는 극사실주의작가 지석철(62·홍익대 교수)의 극사실화다. ‘예사롭지 않은 날: 고아, 인도’(2014)는 작가가 인도의 고아를 여행할 때 영감을 받아 그린 작품. 오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노화랑에서 여는 작가의 개인전 ‘의자로 쓴 스토리’에서 볼 수 있다. 캔버스에 유채. 49.5×77.5㎝. 작가 소장. 노화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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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바다는 잔잔하지만 긴장감이 흐른다. 맨발로 외줄을 타고 있는 소년의 자세가 위태로워 보인다. 평범한 바닷가 풍경은 소년의 외줄타기로 자연스럽게 이야기로 채워진다. 작품은 사진처럼 보이지만 그림이다. 33년째 그려넣고 있다는 작은 빈 나무의자 덕에 ‘의자작가’라 불리는 극사실주의작가 지석철(62·홍익대 교수)의 극사실화다. ‘예사롭지 않은 날: 고아, 인도’(2014)는 작가가 인도의 고아를 여행할 때 영감을 받아 그린 작품. 오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노화랑에서 여는 작가의 개인전 ‘의자로 쓴 스토리’에서 볼 수 있다. 캔버스에 유채. 49.5×77.5㎝. 작가 소장. 노화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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