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만 원 세대의 아찔한 로맨틱 코미디”…뮤지컬 ‘아찔한 연애’ 대학로 진출

뮤지컬 ‘아찔한 연애’가 오는 12월 4일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아찔한 연애’는 문어발 연애를 즐기는 작가지망생 ‘현실’의 연애사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현실’은 만년 계약직 소꿉친구 ‘경만’의 집에 얹혀살고 있다. 그녀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세 명의 남자친구를 사귄다. 그러던 어느 날 세 명의 남자친구가 모두 ‘경만’의 집으로 찾아오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작품은 로맨틱 코미디의 달달한 매력과 88만 원 세대들의 아픔을 함께 그려낼 예정이다.

 

뮤지컬은 지난 공연에서 “스트레스가 팍팍 풀렸던 뮤지컬이다”, “배우들의 익살스럽고 유쾌한 연기에 반했다” 등 관객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뮤지컬 ‘아찔한 연애’는 12월 4일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최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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