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덕 나무 조각전 '상실'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갤러리아트유저 목조각 15점 전시…20일부터 29일까지

신명덕 작가아 육송으로 만든 목조각(사진=갤러리아트유저)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신명덕 작가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갤러리아트유저에서 조각전 ‘상실’을 개최한다.

신 작가는 1987년 장승작업을 시작으로 30여년간 나무 작업에만 몰두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신 작가는 참죽나무, 은행나무, 육송, 밤나무, 느티나무, 플라타너스나무 등 나무 고유의 결과 형태를 직선과 곡선으로 자유롭고 다양하게 표현한 목조각 15점을 선보인다.

갤러리아트유저 관계자는 “단순함과 간결함, 소박함의 미를 일깨워주는 동시에 복잡하고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의도적인 휴식을 마련해주는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02-37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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